대학 시절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학교 추억 시리즈3-2] 빨래는 지옥이다?? 큰일이다 정말 큰일이다... 비가 그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옷도 몇번을 빨지 못하고 돌려 입은거 같은데 냄새가 날까 걱정이다.. 내일 입을 팬티 조차없다.. 하지만 지금은 시험기간이다 밤 11시 공대의 시험범위는 어마어마해서 빨래에 신경쓸 시간도 없는데 언제 빨래하지? 며칠 밤을 새서 피곤해 죽겠는데 빨래도 해야해? 정말 사람 미칠 노릇이다.. 불행 중 다행으로 이번 학사 일정이 조금 특이했다 시험 기간이 월~금이 아닌 목~수요일이라 주말이 껴있던것! 토요일 저녁 나는 조금 일찍 공부를 마치고 발빨래를 하기위해 부랴부랴 집으로 왔다 집에 도착하고 빨래를 하려하는데 피곤함에 도저히 엄두가 나질 않는 것이다 고생하며 빨래를 할 생각에 짜증이 치밀어오르던때 미드에서 보던 코인 빨래방이 머리 속을 스쳐갔다 그래.. 더보기 [대학교 추억 시리즈3-1] 빨래는 지옥이다?? 2016년 6월 2학년 2학기 기말고사 시험기간 빨래는 지옥이다? 왜요? 빨래는 세탁기가하는거 아닌가요? 네 저도 태어나서 지금까지 빨래는 세탁기가 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아니네요? 그렇다 앞의 글을 봤다면 알겠지만 전역 후 사정으로 빌라 주차장 창고에 거주하게 된 나.. 좁디 좁은 공간에 세탁기가 있을리 만무했다 부모님이 지방으로 내려가기전 다이소에서 사주고 가신 분홍색 파란색 다라이와 세제 섬유유연제가 전부였다ㅎㅎ 세상에 군대에 있을 때 보다 삶의 질이 떨어지다니!!를 머리를 부여잡고 외쳐보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이었다 그래도 입대전 자취를 하면서 늘려온 스킬로 학교 수업을 마치고 피곤하지만 견디며 능숙하게 손빨래를 진행했다. 하지만 아불싸 널어놓은 빨래에서 냄새가 나는 것이었다..... 창고 자취방에.. 더보기 [대학교 추억 시리즈2] 새벽에 혼술이 취미였다? 5년전 2016년 6월 군대를 전역하고 다시 2학년 2학기 복학했던 시기였다. 복학 할때 부터 많은 문제가 있었다 자취방을 구하지 못한것이다 ㅋㅋㅋㅋㅋ 각종 가정사 때문에 복학을 포기 할 뻔했으나 어렵게 운좋게 어쩌다구한 빌라 주차장 창고가 내 자취방이 되어 버렸다!!!ㅋㅋㅋ 자전거 자물쇠로 묶여 있는 빌라 주차장 셔터를 위로 밀어서 열고 들어가면 아늑한 내 자취방이 있었고 공간은 입대전 살았던 옥탕방 더 협소했다. 하하하... 어쩌겠나.. 대학은 졸업해야지 옥탑방 보다 바퀴친구들은 없었다 이상하게도 현재 저는 30살이지만 가장 힘들었을 때가 언제냐고 물어보면 저는 2016년이라고 망설임 없이 뽑는다ㅎㅎ 당시 25살이었던 나에게 주차장 창고의 삶은 정신적으로 한없이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게 만들었다. 그당.. 더보기 [대학교 추억 시리즈] 저의 2013입학 ~ 2018 졸업 대학시절의 다사다난했던 쉽지않았지만 뭔가 하루하루 생존의 기억이긴 한데.. 추억이 되어버린 대학시절 기억들이 떠오를 때 마다 적는 일기이자 기록입니다 ㅎㅎ 더보기 [대학교 추억 시리즈1] 컴퓨터 켜놓고 폰으로 검색하는 습관 나는 특이한 습관이 하나가 있다. 무언가 자료를 검색하기 위해 컴퓨터 앞에 앉아서 컴퓨터를 키지만 막상 어느순간 습관적으로 작은 화면의 스마트 폰으로 궁금했던것을 검색하고 있다. 큰화면의 멀티태스킹이 편한 컴퓨터를 놔두고 작디작은 화면에서 문서 작성의 용의성도 떨어지는 스마트 폰을 컴퓨터 앞에서 작은 조물락거는 것이 참 희안한 습관이다. 문명의 혜택을 거부하는 것도 아니고ㅎㅎㅎ 컴퓨터가 날 보면 한심하게 생각 할 것 같다. 이러한 특이한 습관이 생긴 이유가 있다 나는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은 아니지만 분수에 맞지 않게? 청년 살았다 부모님의 욕심 덕분에 꾸역꾸역 서울로 대학을 온나는 집안 사정상 비교적 싸다고 여기는 대학 기숙사에 들어가는 것부터 불가능했다. 이미 등록해 버린 대학이 아닌가? 어렵게 대학에.. 더보기 이전 1 다음